베트남 나트랑 자유 여행 숙소 끝판왕 더 아남 리조트 추천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91입니다.
 
여름엔 시원한 겨울을 기다리지만, 겨울이 되면 여름이 막상 그립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런데요..ㅎㅎ 그래서 항상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친구, 가족이랑 겨울마다 나트랑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요. 나트랑 자유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머무는 숙소가 있습니다. 12월이면 우기가 끝나기 때문에 12월 말에서 3월까지 좋은 날씨로 여행하기가 참 좋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 때랑 3월 중순에 다녀왔었습니다. 
 
제가 항상 나트랑을 방문할 때마다 머무는 숙소를 추천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재방문을 하는 만큼 자신 있으니 여러분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총 3박 4일을 다녀왔고요. 방 타입이 매우 다양하지만 기본 약 20만 원 이상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풀 뷰 빌라로 예약해서 다녀왔고요. 1박에 약 30만 원 정도였습니다. 
 
 

1. 보는 눈이 즐거운 힐링 그 자체인 더 아남 리조트(The Anam) 소개

더 아남 프론트 배경

 

항목	내용
위치	452V+53X, Nguyễn Tất Thành, Cam Hải Đông, Cam Lâm,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객실수	213개의 빌라, 객실 및 스위트
주요시설	프라이빗 비치 각 타입의 pool 아남 스파 피트니스 센터  요가  레스토랑 & 바  연회장
주변관광지	빈원더스 놀이공원 등 관광 뽀나가르 참탑 머드온천 롱선사 나트랑 시내 & 담시장
특징	-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 - 다양한 풀에서 바다와 자연 경관 감상 가능 - 잔디 밭을 활용한 힐링 공간 제공 - 각양 각색의 레스토랑 이용 과 바에서 야경 분위기  - 잔디밭에서  힐링 요가 체험 가능
가격대	비수기: 20만원대 이상  성수기: 30만원대 이상
홈페이지	https://www.theanam.com/

 
더 아남 리조트는 깜란 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픽업 서비스도 있어서 미리 리조트에 메일로 컨택하시면 됩니다. 답장은 좀 느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연락해 보세요. 그리고 리조트답게 다양한 타입의 룸과 마사지 샵 그리고 다양한 음식종류와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준비해 있습니다. 

더 아남 메인 풀

보시는 사진이 가장 메인 되는 수영장인데요. 인도차이나 레스토랑과 바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일단 160미터가 돼서 꽤 깊습니다. 그래서 물놀이할 맛도 나고요. 만약 좀 얕은 수영장을 찾으신다고요? 걱정 마세요~ 다양한 깊이의 수영장이 더 있습니다. 메인 수영장에서 앞을 바라보면 잔디가 펼쳐진 끝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요. 거기서도 간단한 음료 및 수영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조용한 바다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더 아남 프라이빗 비치

제가 알기로 선셋 요가라고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자느라.. 참여하지 못했고요. 저 광활한 잔디밭에서 비치를 바라보며 요가를 참여하실 수 있어요. 아침 일찍 찍은 해변 너무 이쁘지 않나요?

더 아남 프라이빗 비치 썬베드

더 아남 리조트는 나트랑 1세대 리조트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숙소 욕실은 타일이 바래진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한 게 보이고, 다른 5성급 리조트보다 잘 관리되고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2. 더 아남 리조트(The Anam) 풀 뷰 빌라 

더 아남 풀 뷰 빌라

저는 수영장이 보이는 풀 뷰 빌라에 묵었어요. 이번에 가게 되면 꼭 수영장 앞에 있는 숙소로 예약해야지 하고 다짐했거든요. 숙소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으니 정말 3박 4일 내내 수영만 했어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으니 메인 풀 말고는 굳이 다른 풀은 안 갔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누구보다 먼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어요. 숙소 앞에 바로 썬베드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수영 안 할 건데 자리를 계속 맡아놓는 건 비매너인 거 아시죠~~~

방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매우 아늑합니다. 여기는 2인이 딱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추가 배드를 신청해서 3명이서 묵었습니다. 그래도 좁지 않아요. 저 하늘하늘한 커텐이 감성을 더욱 자극합니다. 하하하
저는 여기 묵으면서 한번도 모기에 물리지 않았어요.

이렇게 숙소 앞 썬베드에서 책도 읽었어요. 이러려고 돈을 버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해의 보상 같은 느낌이었어요. 남자친구랑 가거나 태교여행으로도 매우 로맨틱하고 힐링되는 숙소라고 자부합니다. 물론 친구들과의 여행으로도 강추하는 숙소고요!!
재방문하는 만큼 자신있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