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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광화문 디타워점

일상여행자91 2024. 12. 31.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 91입니다. 

 

새해가 딱 하루 남은 시점,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자주 가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모츠나베 먹는 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몇 번 모츠나베를 파는 식당에 가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시도를 안 해보다가 이번에 찾은 곳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회사 회식으로도 자주 가는 곳이고 데이트도 하기에 적격인 가게더라고요. 내부도 일본 느낌 그리고 맛도 일본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진 곳이었습니다. 

 

1. 2시간 주차 무료인 야마야 광화문 디타워점 예약방법(평일점심 예약불가)

광화문-디타워점-정문-모습
광화문 디타워점

 제가 소개할 가게는 광화문 디타워점 4층에 위치한 야마야라는 가게입니다.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서 간단히 저녁 드시거나 런치세트 메뉴도 있어 밥을 먹고 이곳저곳 구경하기에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낮에도 한번 가서 런치세트 메뉴로도 먹어봤고 저녁에 친구들과 한잔하러 가봤는데, 저는 저녁이 더 좋더라고요. 

 

서울에서 식당 가려면 주차정보를 알고 가야 하잖아요? 최초 2시간 주차 시 무료예요. 추가 10분 당 1,000원인데, 건물 내 타매장간 누적 혹은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꼭 식사 후 카운터 직원에게 차량 번호 말씀해야 하는 건 필수죠!

야마야-광화문-디타워점-식당-외부-모습야마야-광화문-디타워점-식당-내부-모습
야마야 광화문 디타워점 외부,내부 모습

보시면 바로 이렇게 가게를 확인하실 수 있고요. 만약 예약을 안 하셨다면 가게 바로 앞에 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대기하기 싫잖아요? 저는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평일 점심시간에는 예약이 안됩니다. 저녁 식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달아둘 테니 예약하실 분들은 네이버 예약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2. 야마야 광화문 디타워점 가격 정보 및 모츠나베 종류 추천

야마야-광화문-디타워점-메뉴-키오스크야마야-광화문-디타워점-메뉴-키오스크-주류-고구마-소츄
키오스크 화면

항목 내용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청진동) 광화문 D타워 4층
정기휴무일 1/29,1/30
* 따로 정기 휴무는 없으나, 네이버 공지사항으로 예정된 휴무일 공지함
영업시간 월~ 금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4:45 ~ 17:00
노미호다이  90분 제한
1인당 30,000
* 모든 인원이 노미호다이를 해야 주문 가능.
* 마실 수 있는 주류가 한정적임.
메뉴 가격 평일 런치 정식 16,900 ~ 25,000원
주말 런치 세트 24,000원
모츠나베 1인분 18,900원
전화번호 0507-1318-8480

저는 노미호다이를 하고 싶었는데요, 솔직히 노미호다이 비추천입니다. 테이블에 있는 모든 사람이 노미호다이를 해야 하고 90분 제한, 그리고 그렇게 주류 종류가 많지 않더라고요. 맥주도 계속 아사히 생맥주를 주문할 수 없는 것 같았고요. 그냥 단품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모츠나베 된장맛

저는 모츠나베는 제가 생각나기론 대표적으로 2가지 맛이 있었는데요. 된장맛 그리고 간장맛이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좀 더 구수한 맛을 좋아하시면 된장맛, 깔끔하게 먹고 싶다 하면 간장맛을 추천드려요. 저는 다 맛있었 던 것으로 기억나고요. 제가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모츠나베랑 제일 비슷한 맛이었어요.

야마야-광화문-디타워점-아사히-생맥주-모습
아사히 생맥주

저는 된장맛 모츠나베를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해져서 아사히 생맥주를 주문했는데요.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생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 주문해보셔야 해요. ㅎㅎㅎ 시원한 생맥 또 마시고 싶군요... 아무튼 저는 다시 가면 간장맛 모츠나베를 주문할 것 같아요. 제가 좀 깔끔한 걸 더 좋아해서요. 

 

모츠나베 말고도 여기가 또 명란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단품으로는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모츠나베만 드시지 마시고, 이것저것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른 이자카야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저도 곧 남편 데리고 가려고요! 그럼 여러분 연말 잘 보내시고 새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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