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나니 이자카야 탐방기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91입니다.
여의도역에는 회사원들을 위한 맛집이 참 많은데요. 저는 이자카야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여의도에서도 이자카야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중에서도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괜찮아 보여서 나니 이자카야로 선택해서 방문했고요. 여의도 쪽에 회사를 다니시거나 근처 오실 분이 있으시면 이자카의 위치와 접근성도 좋아 추천드립니다.
1. 술 한잔과 함께 여유를, 여의도 나니 이자카야 분위기 탐구
항목 | 내용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7 S-TRENUE(에스트레뉴빌딩) 3층 |
정기 휴무 | 매주 일요일 휴무 |
영업시간 | 월~토 17:00 ~ 02:00 라스트오더: 01:00 *1/27 ~ 1/30 까지 휴무 |
전화번호 | 0507-1374-6007 |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단연 '한잔의 여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여의도처럼 분주한 도심 속에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건 쉽지 않죠. 그런데 여의도역 근처에 위치한 나니 이자카야는 프라이빗한 내부 공간 있어 힐링하기에 딱 맞는 공간이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본 정통 지아카야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죠. 따뜻한 조명과 나무 소재의 내부 장식은 아늑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평일 저녁 시간대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경구가 많지만, 예약을 통해 기다림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2. 추천 메뉴 총정리! 꼭 먹어야 할 요리들
항목 | 내용 |
추천 메뉴 | 광어 사시미/광어+연어사시미(2인) 38,000원 사시미 모둠 55,000원 나카사키 해물 나베 35,000원 블랙페퍼 왕새우 33,000원 관자버터치즈구이 31,000원 명란계란말이 29,000원 |
주류 | 아사히 생맥주(330ml) 9,000원 하이볼 9,000 ~ 10,000원 사케 추천 (준마이클래식) 65,000원 |
나니 이자카야를 방문했다면, 다양한 메뉴들 중 몇 가지는 꼭 경험해봐야 하는데요. 우선 사시미 모둠은 신선한 재료를 자랑하는 대표적 메뉴에요. 근데 그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시미가 연어빼고는 다 매진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연어는 안먹기때문에 먹지 못했는데, 나니 이자카야 가시면 모듬 사시미는 너무 비싸니 2인으로 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술안주로 나카사키 해물 나베를 선택했는데요. 순한 맛과 매운맛을 고르실 수가 있어요. 다른 테이블을 봤는데, 나카사키 해물 나베를 많이 주문해서 드시길래 따라 주문했는데요. 아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해물과 야채로 들어가 있고요. 국물 맛이 일단 시원 얼큰합니다.
나니 이자카야는 기본 안주로 건빵을 주시더라고요. 건빵에 아사히 생맥주를 곁들여 먹으니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거품양도 일정하고요. 기포를 보았을 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청량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사히 생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날 오랜만에 데이트할 겸 나온 거라서 사케를 주문했고요. 그나마 안 먹어봤던 사케 중에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는데요. 준마이 클래식이라고 하더라고요. 맛은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저처럼 사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처럼 나니 이자카야는 푸짐한 요리들과 함께 술 한잔 즐기기에 좋은 장소인데요. 퇴근 후의 피로를 잊고 한잔하기에도 좋고 데이트 겸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지 가격이 비싼 편이니, 1차보단 2차로 오실 것을 추천드리고요. 간단한 메뉴와 함께 힐링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상다반사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치킨의 최강자일까? 명가통닭 솔직 리뷰 (0) | 2025.02.04 |
---|---|
바삭한 껍질, 촉촉한 속살, 베이징덕 맛집 탐방기 (1) | 2025.01.28 |
봄샤브 장안점 후기: 신선한 재료로 즐기는 샤브샤브 맛집 (1) | 2025.01.25 |
삼청동 수제비 대기에 지친다면? 종로수제비 계동점 추천 (1) | 2025.01.22 |
토리노 라스베가스, 을지로의 숨겨진 이자카야 명소 (0) | 2025.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