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도가니탕 끝판왕, 노포 맛집 부영도가니탕 방문기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91입니다.
추운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날 전 국밥 먹는걸 참 좋아합니다. 다행히 회사 근처에 유명한 국밥집들이 좀 있는데요. 그중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부영도가니탕가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항상 웨이팅을 하길래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1. 줄 서서 먹는 이유는?
항목 | 내용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141 |
영업시간 | 정기휴무: 월요일 화~ 일요일 07: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
메뉴가격 | 도가니탕 17,000원 곰탕 12,000원 수육 38,000 |
좌석형태 | 테이블석 (내부 매우 좁음) |
전화번호 | 02-730-9440 |
항상 지나갈 때마다 궁금한 게 웨이팅이 없던 적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지? 하고 가보았는데요. 일단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내부가 협소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확 몰리는 시간이면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그 대신 빨리빨리 나오기 때문에 길게 웨이팅은 안 해도 돼요.
2. 대표 메뉴 도가니탕 국밥, 직접 먹어보니?
일단 도가니탕 기본 국물 베이스는 곰탕 같았고요. 거기에 살코기랑 도가니살을 가득 넣어 주시는데요. 국물 맛은 일단 깊어서 한 입 먹자마자 '으~어~'하는 소리가 절로 납니다. 살코기와 도가니살은 양념장에 찍어드시면 더 맛있고요.
그리고 먹으면서 좀 질린다? 싶을 때 이 깍두기와 같이 드셔보세요. 여기 깍두기가 적당하게 익어서 엄청 아삭하고 국물이 잘 배어있어서 육즙이 터집니다. 단골 아저씨분들도 깍두기 리필 몇 번 하시는 걸 목격했어요. 이렇게 한 끼 먹으면 든든하니 기분이 매우 좋더라고요. 건강해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는 평일 11:25분에 갔더니 웨이팅 한 3분 정도 했고요. 11:30분 정도 되면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땐 좀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주문하면 바로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회전율도 매우 빠른 편이라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몸 보양하실 겸 도가니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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