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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절 구경 추천 vs 비추천

일상여행자91 2025. 1. 23.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91입니다. 

 

이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인 주관이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도쿄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사쿠사에 위치한 센소지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저는 이 센소지가 도쿄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인지, 아니면 시간 낭비인지를 알아보고 그 매력과 실망포인트를 함께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1. 센소지, 도쿄 필수 코스인가? 아니면 시간낭비일까?

아사쿠사 센소지

항목 내용
위치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입장료 무료
전화번호 +81338420181

 

센소지는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데요. 특히 가미나리몬이라 불리는 거대한 등롱이 인상적인 입구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죠. 저도 여러 블로그와 귀멸의 칼날에서 나온 배경 때문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사찰 내부로 들어오면서는 전통적인 건축물을 볼 수 있고요. 또한 주변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전통 음식점이 늘어져있습니다.

그러나 인기 관광지인 만큼 항상 많은 인파가 붐비는 게 단점입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이에는 혼잡도가 더욱 높아 여유로운 관람이 더욱 어렵고요. 저는 낮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기념품가게가 볼거리가 없어서 실망했었습니다. 그리고 센소지 절 내부에는 그렇게 크고 볼만한 게 없었어요.

 

2. 센소지의 매력과 실망 포인트

센소지 가는 길에서 본 스카이트리와 센소지 절

항목 내용
매력포인트 1. 역사와 전통: 센소지는 7세기에 건립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다. 
2. 나카미세도리: 사찰로 이어지는 이 상점가는 전통 공예품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쇼핑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3. 포토 스팟: 가미나리몬과 오층탑 등은 인생사진을 남기기로 최적의 장소로, 기모노 체험과 함께라면 더욱 좋다.
실망포인트 1. 혼잡합: 낮, 밤할 거 없이 관광객이 붐비기 때문에 여유있게 둘러보기에는 불편하다.
2. 상업화: 주변 상점들의 상업화된 분위기가 전통 사찰의 고유한 느낌을 해쳐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한 사람들은 실망할 수 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많은 관광객을 헤치고 센소지 절에 입성하였으나, 내부가 그렇게 넓고 볼만한 것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카미세도리라고 해서 그 상점들을 굉장히 기대했는데, 유후인보다 못한 퀄리티인 것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만약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모노 대여해서 사진 찍기 위해 가시는 거면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빠듯한데 굳이 가실 필요는 없어 보이고요.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그냥 그랬다. 너무 T인 관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성향이신 분들 위해 남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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