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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 어디까지 가봤니? Top2

일상여행자91 2024. 12. 5.

안녕하세요.
일상여행자91입니다~
 
후쿠오카에 가시면 어디로 관광을 하러 가시나요?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타워, 오호리 공원 등 후쿠오카 시내와 가까운 곳도 많지만,
이번에 후쿠오카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가봤던 여행지로 best 2 추려서 공유해 볼게요.

 

유후인,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긴린코 호수, 유후인의 대표적인 명물

 

 

 

 

 

후쿠오카 시내 말고 가장 많이 가는 후쿠오카 근교지역은 유후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유후인 갔을 때 긴린코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비 오는 풍경도 너무 이쁘죠? 날씨가 좋을 때도 아름답지만 비가 와도 운치 있더라고요.

 

사진을 보시면 호수 끝에 있는 건물을 뭘까? 하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료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료칸에 묵으면서 호수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긴린코 호수, 비가 사뿐 호수에 닿는 느낌

 
 
유후인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삽이 많이 나와요.
지브리 샵도 있고, 유리공예 소품 샵등 많은 가게들이 골목골목 많더라고요.

유리공예, 앙증맞고 작은 피규어들
유리공예 샵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그릇 소품 샵

 

 

 

아름다운 경치과 많은 소품샵 등 구경할 게 너무 많은 유후인이지만,
단점 하나만 생각하자면 이미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져 사람이 너무 많다는 점이겠죠?

그래도 아직 가보지 않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히타,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

쿤쵸 술 저장고, 약 300년 된 양조장

 

히타라는 지역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유후인과 마찬가지로 후쿠오카 근교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약 2시간 정도 걸려요.

에도시대의 모습을 잘 간직한 지역이자 '작은 교토'라고 불린답니다.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쿤쵸 술 저장-양조장' 인데요.

히타에서 가장 유명한 약 300년 된 양조장의 외관, 솔모양이 있음.
쿤쵸 술 저장고

 

보시면, 이렇게 다양한 사케의 종류가 있어요. 

저는 사케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시음도 가능했어서 많이 마셔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선물 1병, 제 거 2병해서 사 왔지만, 일본에서 다 마셔버렸어요.

내년에 다시 후쿠오카 갈 예정인데, 가면 히타 양조장 들려서 다시 사 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양조장의 내부 모습, 다양한 사케의 모습들이 보인다.

 

여러 가지 사케 시음 후, 신난 저는 저렇게 히타 골목길에서 뛰어다녔어요.

여러분은 적당한 시음하시길 바래요.

양조장에서 시음 후, 히타 골목길에서 신나서 뛰어다니는 모습.

 

히타지역의 단점이라면, 유후인처럼 많은 식당과 볼거리가 있지는 않아요.

그리고 골목골목 동네 주민들이 거주하고 계셔서 큰 소음은 주의 부탁드릴게요.

 

후쿠오카 시내, 유후인 모두 가보신적 있는 분들이라면

반나절 정도는 프라이빗하게 잠시 히타지역 양조장을 들려보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여기서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더 다양한 소개와 이야기를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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